포스코1%나눔재단,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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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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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6일 고령 다산 주물공단에서 열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공연장 모습 ⓒ 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주물공단 일대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영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인 제조업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음악회로,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내 문래예술공장에서 첫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컨셉으로 △판소리 명창 안숙선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펑키 벗 브라스 밴드 △배다해 △Feel굿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세화엔지니어링 근로자 최정규 씨는 "공단에 배치된 현수막과 팜플렛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며 "평소에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힘든데 주물공단 내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들을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포스코 근로자 김황식 씨도 "우영음 공연에 자원 봉사하고자 왔는데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나까지 응원을 듬뿍 받고 가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이다.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과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전통문화 계승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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