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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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 개발 추진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9.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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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수협중앙회는 노량진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 회의를 열고 향후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에 대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성을 검토해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복합리조트 사업에 응모했던 수협은 노량진시장 부지가 위치한 서울이 사업대상 지역에서 제외되자 자체 개발을 통한 노량진시장 활성화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를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임권 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과 프로젝트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추진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 속 대형수산시장인 노량진시장의 매력과 한강조망입지, 교통여건 등 노량진부지가 보유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전제 조건으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산업 육성 및 경제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들도 심도 있게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접한 여의도·용산의 비즈니스와 면세점을 통한 관광수요를 흡수·보완할 수 있는 시설들의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은 연내로 기본 개발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 등 서울시와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관련해 사전협상을 진행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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