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경북 김천시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은 4일 광주 시청에서 진곡산단부지에 5만3531㎡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60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물류센터는 2017년 완공 예정이며 물품 집품·포장·검수·배송 인력으로 10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며 호남 지역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쿠팡은 광주시가 제출한 투자제안서를 바탕으로 실무진과 투자 협의를 계속 진행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8월 김천시와 1000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쿠팡은 각 지역의 거점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한층 빠르고 효율적인 로켓배송을 실현해 많은 소비자에게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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