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혁신안 발표…국민 공천·정치 신인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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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혁신안 발표…국민 공천·정치 신인 가산점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9.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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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정치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7일 10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10차 혁신안의 주요 골자는 △국민공천단 설립 △정치신인 가산점 도입 등이다.
 
김 위원장은 "공천과 경선 혁신안의 첫 번째 목표는 시스템 공천이다. 시스템 공천의 원칙은 공정함과 엄정함, 그리고 투명함"이라며 "공정, 엄정, 투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파주의, 기득권, 밀실의 악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방법은 안심번호가 도입될 경우 선거인단 구성은 국민공천단을 100%로 하고, 도입되지 않았을 경우 국민공천단 70%, 권리당원 30%로 결정했다"라며 "투표는 ARS와 현장투표를 혼합하고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1차 경선에서 1위 후보자와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며 "이때 경선가산점은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 신인에게도 후보자가 받은 득표수의 10%를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혁신위의 정치신인 기준은 △ 전 ․ 현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지역위원장, 광역의원 재선 이상인 자
△ 동일 또는 다른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추천되었던 자 △ 동일 선거구에서 당내 경선에 2회 이상 참여한 자 등을 제외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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