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중 8개 보험사 “카드납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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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중 8개 보험사 “카드납부 안 돼”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9.1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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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알리안츠·교보 등…보험계약자 불편 야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카드납부가 안 되는 보험회사가 43개 중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말 기준 개인 대상 영업 총 43개 보험사 중 신용카드 납입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곳은 8개사이다.

생명보험사는 한화, 알리안츠, 교보, 푸르덴셜, ING, PCA, 교보라이프플래닛이고, 손해보험사는 서울보증이다. IBK연금보험은 10월 1일부터 카드가맹점을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금감원 점검결과 카드납부 운영 보험사 중 일부 보험사는 카드납부 거절 등 부당한 운영을 하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매월 납입기일에 보험계약자가 유선 연락 또는 창구 방문을 할 경우에만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보험계약자의 불편을 야기하거나 가맹점 계약내용에 규정한 별도의 제한사유가 없음에도 특정 보험종목 또는 특정 모집채널에 대해서만 신용카드 납입을 허용하는 경우다.

2015년 1월~6월 보험료 신용카드 납입비율은 11.6%(생보사 3.5%, 손보사 18.2%)에 그쳤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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