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 일자리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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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 일자리 박람회' 참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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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협력회사 등 16개사 참여…'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스를 방문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 일자리 박람회는 울산, 부산, 경남 등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채용 박람회로 총 12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채용관(기업 채용 설명) △컨설팅관(취업·진로 상담) △세미나관(전문가 특강) △창조경제혁신관 등으로 꾸려져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6개 계열사와 ㈜엔케이, 하이에어코리아㈜ 등 10개 우수 협력회사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협력사들은 총 400㎡(약 120평) 공간에 2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서류 접수 및 면접 등 현장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은 '2015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우수 인재의 지원서를 받는 등 기업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자체 기술교육기관인 '기술교육원'에서 용접, 배관 직종 등의 기술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술연수생을 모집했으며, 향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사내 협력회사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계 전반이 침체에 빠져 있지만, 청년 채용을 늘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불황에도 지난해 생산기술직, 사무기술직, 연구개발직 분야에서 22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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