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부산서 긴급 회동…총선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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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재인, 부산서 긴급 회동…총선룰 논의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9.2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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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오전 부산에서 회동을 갖고 '총선룰'에 대해 논의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방안은 정개특위에서 마련키로 했다.
 
이하는 합의문 전문이다.
 
첫째, 현재 정개특위에서 비롯된 안심번호 관련된 공직선거법 개정을 합의하기로 했다. 
 
둘째,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하기로 했다. 
 
셋째,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넷째, 시민들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 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전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들을 위한 가산점 부과에 대해 법에 근거를 두고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그밖에 양당 대표는 선거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투개표의 신뢰성 확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더 협의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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