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업, 9월 수주 실적 3위 그쳐 …中·日에 밀려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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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9월 수주 실적 3위 그쳐 …中·日에 밀려 '고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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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9월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실적이 중국와 일본에 밀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총 41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한국은 107만CGT를 수주, 중국(149만CGT)과 일본(138만CGT)에 이어 3위에 그쳤다.

특히 한국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월별 수주량 1위를 지켜냈지만 7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분기 수주실적도 한국은 211만CGT를 수주, 중국(348만CGT)과 일본(236만CGT)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에서만큼은 한국은 877만CGT를 수주, 중국(633만CGT)과 일본(599만CGT)을 앞질렀다.

한편 지난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134만CGT) 대비 280만CGT 증가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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