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첫돌 맞이' 럭셔리 시계박람회 등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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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첫돌 맞이' 럭셔리 시계박람회 등 행사 풍성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10.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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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50여 개 브랜드 행사 참여 예정…향후 관광객 유치·청년 고용에도 앞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월드몰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첫돌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롯데월드몰은 15일 오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및 각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11월 중순까지 약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바자회', 국내 최초 가족사진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시계 박람회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

먼저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의 상품을 선보이는 '에비뉴엘 1st 럭셔리 페어'도 진행한다. 지하 1층 광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시계 박람회인 'KOREA Watch Fair'를 진행해 '바쉐론 콘스탄틴', '에거르쿨르트', 'IWC' 등 고급 시계 브랜드들을 전시한다.

23일까지는 '사랑 그리고 꿈, 그 행복한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의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자연, 인물, 건축물 등 총 3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24~28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5일에 총 65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완공 시 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과 함께,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인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3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3000명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가족사진대회'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월드몰 부스에서 가능하다.

▲ 롯데월드타워 조감도. ⓒ 롯데물산

롯데월드몰 운영사별 다양한 오픈 행사 준비

이 외에도 롯데월드몰의 운영사별로도 다양한 오픈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운영사인 백화점과 하이마트, 자산개발 등이 함께 15~18일 잠실역 지하 광장(B1F)에서 총 60개 브랜드 가 참여하는 '잠실 大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 매출의 5%를 송파구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22일 '퍼스트 무비 나이트(1st MOVIE NIGHT)'를 개최해 오후 8시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수퍼플렉스G’에서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줄리안, DJ DOC가 함께하는 클럽파티 등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내달 15일까지 내국인 구매자 중 금액대에 따라 케이크 교환권, 시네마티켓 2매와 팝콘 쿠폰, 아쿠아리움 교환권 2매 등을 증정한다. 11월 26일까지는 ‘Go! 타이페이 101타워!’ 응모이벤트를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대만여행권도 준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0월 25일까지 파티복을 착용한 전문 다이버가 메인 수조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립서울병원 소아정신과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주요 가전제품 5대 품목을 최고 50% 할인을 하는 오픈 1주년 ‘특가 한정기획 상품전’을 진행하며, 17일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월드타워점 3층 매장 내 이벤트 코너에서 하이마트 광고모델인 ‘수지’의 팬 싸인회를 개최한다.

▲ 오픈 1주년_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아트리움. ⓒ 롯데물산

하루 평균 5000명, 유커 4명 중 1명을 강남으로 이끌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월드 클래스급의 유통공간을 제공해온 롯데월드몰은 지난 1년 동안 총 282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5000만명) 2명 중 1명이 찾은 수치며, 2만6000석의 잠실야구장이 3년 동안 만석이 되는 인원수와 맞먹는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영업시간을 12시간으로 환산 시에는 1초당 2명 이상이 롯데월드몰을 찾은 셈이다.

또 시내 면세점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으로 인해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1년간 총 200만명 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을 잠실로 유치했고, 한국을 방문한 유커(중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을 찾아 오게 해 강남 유통시장을 활성화 하는데도 기여했다.

아울러 기존에 쇼핑 후 외식,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등 부가서비스를 즐겨왔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先 레저, 後 쇼핑으로 여가와 쇼핑을 하는 '레저핑' 문화를 제시해 3세대 몰링 트렌드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국내외 소비자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오픈 후 석촌호수에 띄운 러버덕, 올해 7월 한달 간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주변에 전시된 1800마리 종이판다 등 다양한 대형 마케팅을 통해 8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잠실로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 '롯데월드몰·타워' 건설공사에만 하루 평균 7000명, 파트너사를 포함해 쇼핑몰에서 6000여 명 가량의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쇼핑몰 채용에서 15~29세 인원만 3300여 명이나 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앞으로 개장 예정 중인 콘서트홀과 문화재단 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롯데월드몰을 찾아주신 수 많은 국내외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123층 555m의 타워까지 완공되면 기존 잠실 롯데월드를 포함 연간 250만 명의 해외관광객 유치와 약 3000억 원의 관광수입, 약 9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병용 대표이사는 "전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예술 분야 공헌·지역경제 발전 기여…330여 명 청년고용

향후 롯데월드몰은 올해 완공 예정인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은 1200억원을 들인 2,036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기업이 운영하는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월드몰은 올해 9월 총 200억 원의 재단 출연금으로 출범한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콘서트홀이 완공되면 클래식 음악 공연 지원 등 본격적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롯데월드몰은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하기 위한 공사에 투입된 인원만 해도 하루 평균 7000여명으로, 공사 시작부터 공사가 끝나는 시점까지의 연인원으로 환산 시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 14일 에비뉴엘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시네마와 쇼핑몰, 면세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월드 클래스급 유통공간으로 성장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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