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박근혜 대통령, 가을부터 민족통일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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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박근혜 대통령, 가을부터 민족통일 강력 추진”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5.10.2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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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규탄이 있겠으나 아무도 가로막지 못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민족통일을 위해 더 없이 좋은 일로 엄청난 외교적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통일외교의 성과는 북핵문제와 한반도 통일문제를 더 이상 늦추지 않겠다는 데 합의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회담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월초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 주석과 합의한 내용과 꼭 같다”며 “그때도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남한 중심의 한반도 통일임을 합의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협력하기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외교를 아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땅하다”며  “한반도 통일에 가히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남한 중심의 한반도 통일임을 인식케 하고, 그래서 중국과 미국으로 하여금 남한 중심의 한반도 통일에 협력하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이해가 상충하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회의’ 곧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자회의(2+2회의)를 제안해서 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가을부터 민족통일을 강력히 추진할 것 같고, 북한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규탄이 있겠으나 민족적 대의인 민족통일 추진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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