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효성도 동참…조석래 16억 사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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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 효성도 동참…조석래 16억 사재 출연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2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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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효성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20억 원을 기부한다.

효성은 29일 조석래 회장이 16억 원의 사재를 출연하고,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임원진도 펀드에 동참해 총 20억 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조석래 회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젊은 인재들에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그동안 취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6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7년까지 3년간 연 평균 1500명씩, 총 4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전주공장 내 부지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해 1000여명의 청년 사업가도 지원한다. 2017년까지 탄소소재∙농생명∙문화산업 등 150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2015 광주전라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고, 지난 2013년 이후로는 '청년드림마포캠프'를 운영, 매월 2회씩 마포지역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프로세스와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면접 요령 등의 강좌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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