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병실을 방문했다.

3일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신격호 회장을 문병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신 회장이 신 총괄회장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을 면담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전날 전립선 문제로 입원했다.

하지만 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 형제갈등을 겪고 있는 신동빈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은 병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신격호 회장은 일주일 가량 입원해 치료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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