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드릴십 계약해지에 3Q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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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드릴십 계약해지에 3Q '적자전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1.0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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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 PDC사의 드릴십 1척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로 인한 손실충당금을 설정한 3분기 실적을 정정공시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번 계약 해지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100억 원 손실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505억 원에서 251억 원 적자로 변경됐다.

해당 드릴십의 총 계약금액은 5억1750만 달러이며 삼성중공업은 기수령 중도금의 50%에 해당하는 9000만달러를 손실로 판단했다.

삼성중공업은 PDC사의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에 대해 당사의 권리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마저 3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하면서 국내 조선 3사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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