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청년일자리 지원에 사재 30억 기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용만 두산 회장, 청년일자리 지원에 사재 30억 기부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0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방글 기자)

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30억 원을 내놓는다. 임직원도 5억 원을 부담해 두산그룹 차원에서 총 35억 원을 기부한다.

박 회장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달 말에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에도 사재 100억원을 출연했다.

앞서 재벌 총수들도 잇따라 청년희망펀드에 사재를 출연했다.

지난 10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0억 원, 사장단이 5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50억 원)과 현대차그룹 임원들(50억 원)이 20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이날 100억원의 사재를 출원하기로 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16억 원의 사재를 출연하고,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임원진도 펀드에 동참해 총 20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사재 60억원을 털었고, 관계자 임직원 등도 4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총 10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4일 사재 30억 원을 출연하고, GS 임원진이 동참해 총 5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