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채권단 대표로 대우조선과 MOU를 맺고 4조2000억 원에 달하는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앞서 4일 대우조선은 이사회를 통해 3조2000억원의 단기 차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해당금액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나머지 1조 원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MOU에는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실행방안과 노조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등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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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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