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重 거제조선소 8년만의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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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重 거제조선소 8년만의 방문, 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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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9일 거제조선소를 찾아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으로부터 조선업황과 중장기 사업 전략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현장은 물론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부실이 지속되는 해양 프로젝트 만회 대책 등을 살폈다.

업계는 이 부회장의 이례적인 방문을 두고 삼성중공업 매각,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등을 위한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나 삼성그룹은 임직원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 그룹 재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3분기 조선3사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냈다가 미국 발주사의 계약 파기로 100억 원의 적자를 냈다고 정정 공시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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