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지하 3~지상 40층, 8개 동, 아파트 1005세대, 오피스텔 43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4㎡(펜트하우스 포함),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6㎡ 규모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전체의 약 82%를 차지한다.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1차 때보다 상품성을 강화해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대의 85% 이상을 판상형으로 배치해 통풍과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또한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유일하게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124㎡에 총 4세대로 이뤄지며 넓은 테라스공간과 확 트인 새물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총 437실 규모의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10~2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구와 가전시스템을 적용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GS건설은 이번 광명역파크자이2차 공급으로 광명역파크자이1차(아파트 875세대, 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총 2653세대의 대규모 자이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2차 단지가 들어서는 주상3블록은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2017년 준공예정)의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KTX·지하철 광명역, 내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도 최고 노른자위라는 평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작년부터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도 핵심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광명역세권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이달 말 오픈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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