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 총연합회, "제2공항 건설 '大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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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 총연합회, "제2공항 건설 '大환영'"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11.2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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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 위해 120만 제주도민 뜻 하나로 모아야"
"삶의 터전 이전해야 하는 주민 아픔 치유도 함께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 ⓒ 제주도청

정부가 제주공항인프라확충계획으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최적방안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이하 재외제주도민회, 회장 허영배)'가 환영 입장을 표했다.

재외제주도민회는 지난 1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한 건설은 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핵심 프로젝트"라며 "정부가 발표한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계획인 제2공항 건설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 제2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고, 견인할 국가적 인프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의 100년 미래를 위해 65만 재외도민들도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외제주도민회는 "최고의 신공항을 최단 기간에 완성해야 하는 과제 앞에 120만 제주도민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제2공항 건설로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주민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데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제주도민회는 "제주 역사상 최대 사업인 제2공항 건설이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작이 되도록, 다음 세대에 당당하게 물려줄 수 있는 제주의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제2공항 건설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 허영배 회장, 이재현 수석부회장, 오영문 부회장, 양영주 여성회장, 이성을 부산도민회 회장, 박정균 수원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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