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경수 기자)

20일 코스피는 1989.86포인트로 마감해 0.84%의 주간상승율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85.16포인트로 장을 마쳐 주간기준 2.18%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1.15%)는 하락했으나, 현대차(+0.95%)와 한국전력(+2.43%), 삼성물산(+1.43%)등 시총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특히 LG화학(+7.67%)과 삼성SDI(+13.18%)는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여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된 셀트리온(+10.38%)이 시총 10조원대에 재진입하며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메디톡스(-8.77%)와 바이로메드(-1.42%)등은 하락해 바이오주식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고, 11·13 파리테러 이후 사이버 감시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며 카카오(-3.26%)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주대비 9.50원 하락한 1154.30원으로 마감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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