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전국 22개 지점서 8개월 릴레이 봉사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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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전국 22개 지점서 8개월 릴레이 봉사 '완주'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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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당진지점 임직원들이 왜목마을에서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진

한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사적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4월 영남지역에서 시작해 부산, 호남, 중부, 경인, 수도권 소재 22개 지점을 거쳐 26일 본사 직원의 ‘사랑의 연탄나눔’을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릴레이 첫 바통으로 시작을 알린 한진 포항지점 임직원들은 포항 해오름아동센터를 방문, 시설보수와 함께 학용품 등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지점 임직원들이 부산시민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호남지역의 광양지점 임직원들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부방을 찾아 환경미화 활동을 벌이고 자전거를 전달했다. 중부지역 당진지점 임직원들은 왜목마을에서 관광시설의 외벽 예술벽화를 선물했다.

릴레이 마지막인 본사의 경우 지난 26일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직원 20여명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한진 김민희 사원은 “날씨가 추워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한참을 나르다 보니 어느새 땀이 뱄다”며 “우리가 나른 연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이번 릴레이 봉사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혼모 자녀를 위한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9년째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급여 끝전 떼기, 각 부서에 비치된 모금 저금통 운영 등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성금도 전달해다. 또한,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등 생필품 100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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