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야당의 갑질, 해도 해도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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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야당의 갑질, 해도 해도 너무하다”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5.12.0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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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갑질 배후에는 선진화로 위장한 국회 후진화법 있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 뉴시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야당을 경제활성화에 관심 없는 ‘갑질 전문 정당’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또 국회선진화법이 식물 국회를 만들고 있다며 ‘반민주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심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쟁점법안 통과를 합의한 것까지 야당이 가로막고 있다”며 “야당의 갑질이 극심하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야당은 국민은 안중에 없는 갑질 전문 정당인지 궁금하다”면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당인지, 여당과 박근혜 정부 발목만 잡으면 충분하다는 발목 정당인지 알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제활성화에는 관심없는 경제외면 정당인 듯하다”며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노동개혁 법안도 야당의 갑질에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국회선진화법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야당의 갑질 배후에는 선진화라고 위장 도색한 국회 후진화법이 있다”며 “국회법은 야당이 맘에 안 들어 합의를 안 해주면 어떤 법안도 처리 안 되는 민생악법, 야당 독재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야당 갑질로 19대 국회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꼭 해야 할 법안 처리도 못하는 최악의 국회가 되고 있다”며 “국민의 뜨거운 분노로 갑질 야당, 민생마비 야당을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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