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라오스서 '새마을운동' 외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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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라오스서 '새마을운동' 외교 행보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2.1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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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소개하며 '잘 살아보세' 노래 직접 부르기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 ⓒ 뉴시스

재수교 20주년을 맞아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새마을운동'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 호텔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보고회에 참석, 우리 정부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새마을운동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노래인 '잘 살아보세'를 직접 부르며 우리 정부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소개했다.

황 총리는 "농촌발전은 지구촌 전체 경제발전의 핵심"이라며 "새마을운동은 낙후된 농촌을 개발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국가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도시와 농촌 간 균형 발전과 국민 화합을 이룩하는 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우리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와 현지 실정, 문화 등이 잘 조화돼 사업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황 총리는 라오스 대통령궁에서 춤말리 사야손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지난 9월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열린 '새마을 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춤말리 대통령이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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