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과 본사 임원, 팀장 및 영업현장 관리자 등과 함께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 극대화 △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 △변화 주도형 조직문화 구축을 4대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자산 100조원 시대를 맞아 고객 생애주기(Life Cycle)별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험산업 규제 완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인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현재 12%인 해외투자 비중도 늘린다.
핀테크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5%에 불과했던 전자청약 청약률은 연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 컨소시엄에 보험사로서 유일하게 참여한 한화생명은 온라인 보험인 ‘온슈어’와 중금리대출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2016년은 보험산업이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근본적 혁신을 모색하는 동시에 자율적 책임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단순한 위기 극복이 아닌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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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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