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가와 국민 위해 국회의장이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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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가와 국민 위해 국회의장이 결단해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5.1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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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상정 포함해 정치적 결단 내려야 하는 상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 뉴시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4일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상황이 온다면 이 모든 것이 입법 비상사태가 될 수 있다"며 ”직권상정을 포함해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법부 수장인 정의화 의장이 정치적인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야 하고, 피치 못할 경우에는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국회의장이 비상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 의장을 압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임시국회가 끝나면 총선 국면에 접어들기 때문에 의원들이 국회에 모여 정상적으로 입법 심의하고, 통과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이런 민생법안과 경제법안을 통과 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 획정, 경제살리기법, 노동개혁 5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을 일괄·타결해 처리해야 한다”며 “끝내 합의가 안 되면 직권상정을 해야 하고, 이때도 (법안들을) 일괄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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