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황금마차' 통해 오지현장 직원들에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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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황금마차' 통해 오지현장 직원들에 깜짝 선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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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삼성물산 직원들이 황금마차 출발을 앞두고 한국 먹거리와 선물이 가득 든 가방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오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황금마차'이벤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황금마차'란 군대에서 복지혜택을 누리기 힘든 최전방 근무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형 마트를 뜻하는데 삼성물산은 열악한 환경의 해외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이번 황금마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수 많은 건설현장 중에 신규 진출국가이면서 치안문제 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의 알제리 나마(Naama) 현장과 모스타가넴(Mostaghanen) 현장, 그리고 모로코 인광석 현장을 선정,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물산의 황금마차는 이민가방 7개를 꽉 채운 떡볶이, 과자 등 한국 먹거리와 본사 직원들의 동료애가 담긴 편지,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담았다.

더불어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현지 일상에서 격는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는 전문심리상담도 진행됐다.

알제리 나마(Naama) 현장의 임지훈 사원은 "황금마차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된 것 같다"며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의 완공을 위해 현장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해외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사기진작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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