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0일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회 웹툰·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33명의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캐릭터 부문의 유정현, 최우수상은 웹툰 부문 고태호, 캐릭터 부문의 정재희 씨가 선정됐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선정된 작품은 전문적인 보완 작업을 거쳐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만화창조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27편, 캐릭터 180편 등 모두 2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미래에셋생명 담당자와 김형석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윤정원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맡았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모든 응모작에서 당사를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뜨거운 열정이 보였다”며 “발굴한 캐릭터와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 만화창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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