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016년, 개혁완수·총선승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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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016년, 개혁완수·총선승리 할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01.0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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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내 불협화음 절대 안 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원유철 원내대표 ⓒ 뉴시스

새누리당이 2016년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개혁 완수와 제20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신년사에서 “삶의 현장에서는 제발 민생에 매진하라고 요구하는데, 국회가 믿음과 희망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혁 발걸음 늦출 순 없다. 새누리당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국궁진췌(鞠躬盡瘁)의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라발전과 국민의 일상생활인 만큼 당장 인기가 떨어지더라도 궁극적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방향에서 백성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쟁점법안 처리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또 “당내 불협화음이나 분열된 모습 나타나선 절대 안 되는 만큼 새누리당 의원·당직자·당원 등은 언행과 처신에 더욱더 신중하고 자중자애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공천룰을 둘러싼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을 에둘러 비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 역시 “민생과 경제를 뒤로하고 선거를 앞세울 수 없다”며 “선거구 획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일자리법, 우리 경제 살리는 법, 국민 안전 위한 법, 북한 주민 인권 향상을 위한 법 등 9개 법안은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한 법”이라며 “이 법안을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고, 선거구 획정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국민은 대한국을 개혁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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