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12일 오후 3시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인 나경원‘에 가려졌던 엄마와 여자로서의 삶을 공개한다.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는 1982년 대학가요제에서 ‘참새와 허수아비’로 대상을 수상한 조정희가 진행하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나 의원은 직접 선곡한 ‘붉은 노을’과 ‘진짜진짜 좋아해’, ‘If' 등을 감상하면서 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엄마와 여자로서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7년여 동안 판사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입당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회장과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는 ‘오후N음악’에서 만날 수 있으며, EBS FM(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도 들을 수 있다.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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