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월 출시 '더 뉴 모하비' 외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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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월 출시 '더 뉴 모하비' 외관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1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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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2월 출시를 앞둔 더 뉴 모하비 외관디자인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 6 기준 디젤 엔진 탑재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더 뉴(The New)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19일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감을 더했으며, 친환경 유로6 대응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모하비의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는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부는 당당하고 압도적인 옆 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 모하비만의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는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더 뉴 모하비의 파워트레인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기존 엔진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요소수를 활용한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이와 함께 더 뉴 모하비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을 적용했다.

또한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모하비는 V6 3.0 디젤 엔진에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정통 SUV이자 RV명가 기아차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2월에 출시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SUV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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