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현대상선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16%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10시 3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6.61% 하락한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는 현대상선이 유동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4월과 7월에 각각 2208억 원, 2292억 원의 규모의 채권만기가 돌아오는 것을 우려한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의 신용등급이 지난해 말 B+로 하향 조정되면서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달말까지 채권단에 자구안을 보완해서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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