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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친노', 줄줄이 '백의종군'…"선대위 부담주지 않겠다"
최재성, 선대위원직 반납…노영민, 총선불출마 선언
2016년 02월 01일 16:08:44 오지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최재성 의원(왼쪽)의 선대위원직 반납과 노영민 의원의 총선불출마 선언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력인 '친노(盧) 계파'가 줄줄이 백의종군식 결정에 나섰다. 이는 본격적으로 총선체제에 돌입한 신임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친노계 최재성 의원이 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선대위원직을 반납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우리당의 새로운 체제가 완성됐다"면서 "문 전 대표가 그랬던 것처럼 저 또한 주저없이 백의종군하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 판단했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단결을 저해한다면 아무리 작은 갈등 요소라도 없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온전히 새로운 지도부가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집 강매'로 구설수에 올라 당원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노영민 의원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대표적인 친노계 중진이다.

노 의원은 이날 서면을 통해 "반드시 이뤄야 할 총선승리의 길에 제가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라며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당인의 자세"라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 후보를 위해 제 선거처럼 지원하고 성원할 각오"라며 "당의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제 책임과 도리를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노 의원의 중징계 처분과 관련해 당내에 일부 동정여론이 일었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징계번복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노 의원의 청주 흥덕을 불출마 선언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특별한 의미부여를 피하려는 모습이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노 의원의 불출마는 호불호를 떠나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엄중한 도덕성을 원하는 국민과 도민의 따가운 시선에 백기 투항한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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