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166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054억 원으로 18.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5207억 원으로 659.3% 증가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 숫자가 눈에 띄지만 내역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손실이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맞춘 해외 과잉설비 정리를 포함한 자회사 구조조정과 대손상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의 일회성 비용은 388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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