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업계 최초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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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업계 최초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2.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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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시스템은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해 정화된 공기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기구를 타고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에는 H13 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이 필터는 0.3㎛ 이상의 초미세먼지를 99.75% 제거할 수 있어 필터 중에서도 고급 사양으로 꼽힌다. 카본 필터를 사용해 요리 후 냄새 제거와 같은 탈취 기능도 더해졌다.

사용방법도 편리하다. 입주민은 세대 내에 설치된 환기 스위치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기모드·청정모드·자동모드 등 3가지 운전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환기모드는 요리 등으로 내부 공기가 오염됐을 경우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한다. 반대로 청정모드는 외부 공기가 오염됐을 경우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기상청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가 조정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이달 분양할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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