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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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공모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2.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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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공공건축물 대상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총 6억25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현황평가와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사업’과 리모델링 시공단계에서 추가되는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관리하고 있는 지자체·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목적 부합성 △에너지 절감 효과 △상징성 △사업실현 가능성 △노후도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사업설명회는 3차에 걸쳐 개최된다. 이달 26일 LH 경기지역본부사옥, 다음 달 3일과 8일 LH 충남지역본부와 진주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추진으로 3년간 52개소 건축물을 지원해 최대 59%의 에너지사용량 절감율을 달성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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