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1950선대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의 관망심리가 작용한 탓으로 분석된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07포인트) 오른 1958.94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반전 하기도 했다.
이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 원, 10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43%) △철강금속(1.16%) △기계(0.99%)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1.11%) △전기전자(-0.78%) △은행(-0.91%)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90%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1.58%) △SK하이닉스(-2.35%) △아모레퍼시픽(-0.54%) △신한지주(-0.25%) 등이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가 1.84% 상승하며 22만 원대까지 올라섰고 △삼성물산(0.33%) △삼성생명(0.44%) △SK텔레콤(1.1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2% 오른 673.71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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