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LG생활건강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차 부회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 원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허 성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황이석 서울대 교수와 한상린 한양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보통주 1주당 5500원, 우선주 1주당 55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한편, LG생건은 2015년 매출 5조3285억원, 영업이익 684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9%, 33.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수진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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