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한국 시니어산업 '귀농귀촌도시' 초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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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한국 시니어산업 '귀농귀촌도시' 초대 수상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3.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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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군수, "고창에서 제2의 인생 설계 위해 전폭적인 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에서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임효창 회장(왼쪽)이 박우정 고창군수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23일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사회 고령화에 발맞춰 시니어산업 각 분야별 우수 기업 및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담기구인 귀농귀촌팀을 조직했다. 또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운영,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군은 아울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 중에 있어 전국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이같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힘입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140명의 도시민이 고창군에 귀농귀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만큼 청정지역"이라면서 "고창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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