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물량 1287가구에 대해 이전보다 입주 조건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세대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665원 이하 세대까지 해당한다.
입주대상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1순위 입주대상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 이하 △소득 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 70% 이하, 3순위는 소득 100% 이하인 자다.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3순위 접수 후 남은 주택에 대해서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가구까지 자격을 확대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상주택을 열람한 뒤 순위별 접수일(11~18일) 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약은 오는 5월 18~20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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