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은행 ATM기로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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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은행 ATM기로 영역 확대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4.1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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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삼성페이가 카드업계에 이어 은행권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페이로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우리은행 한 곳에서 KB국민·신한·NH농협·IBK기업은행 등 5곳으로 늘어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카드나 계좌 기반의 서비스가 삼성페이와 제휴를 통해 핸드폰 기반으로 옮겨져 서비스 확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는 입출금에 그치지만 향후 은행계좌에서 돈이 바로 빠져나가는 계좌기반 결제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 ATM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려면 입출금 통장을 등록해야 한다.

삼성페이 앱에 해당 은행 계좌를 등록 한 후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입혁한 후 본인인증 등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입출금시 휴대폰에 계좌 비밀번호와 금액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ATM에 접촉하면 된다.

다만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된다. 농협의 경우 입금서비스는 연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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