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구조조정 효과?…1Q 흑자전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두산인프라코어, 구조조정 효과?…1Q 흑자전환
  • 방글 기자
  • 승인 2016.04.1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익 1112억…전년比 194% ↑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던 두산인프라코어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9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12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36억 원으로 3.7% 늘었고, 순이익은 79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액이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실적은 건설기계 부문이 3668억 원, 엔진 968억 원, 두산밥캣 9700억 원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건설기계가 169억 원, 엔진 86억 원, 밥캣 857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지난해 매출감소와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대규모 영업이익이 가능했다"며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외화환산 이익 등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