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제거와 밭에 비닐 씌우기, 채소 모종심기, 못자리체험 등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과 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뿐만 대한항공은 이날 신축 마을회관에서 사용할 식기세척기 세트 등을 기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입 농산물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도농상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13년째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내 자선바자회 행사인 '하늘사랑바자회'를 통해 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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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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