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 538-34번지에 짓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는 평이다. 아울러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 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는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방도(649번), 국도(29·32번)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산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성연~음암간 신설도로(2017년 예정)가 개통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여건으로 서령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했으며 △동문초 △서동초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중앙호수공원 인근)에 마련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계약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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