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안산시, 배구단 통한 홍보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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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안산시, 배구단 통한 홍보효과 ‘톡톡’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5.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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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스파이크 정기적금' 상품 출시 이어 안산지역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승승장구하고 있는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인기에 힘입어 OK저축은행과 안산시가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6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하며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창단 3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챔프전 정상에 오른 것.

▲ 지난 3월,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구단,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같은 배구단의 성과에 힘입어 OK저축은행은 안산시와 손을 잡고 자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교적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안산지역 고객들을 잡으려는 의중이 엿보인다는 분석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월까지 한시적으로 이와 유사한 수준의 'OK 스파이크 정기적금'을 출시, 가입자들에게 고금리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100만원 한도로 진행됐으며, 총 1만235좌, 1498억원의 실적을 올려 가입자들에게 약 36만원(세전이자)의 이자수익을 제공했다. OK저축은행은 이어 'OK 스파이크 정기적금2'도 출시, 총 1만1564좌, 6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안산지역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특히 1판 상품은 다른 지역 고객보다 안산지역 고객이 0.1~0.2% 정도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OK저축은행은 안산에 위치한 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안산디자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방문금융교육 및 영업점 현장실습 등 개인 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도 OK저축은행 배구단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7일 안산시가 주최한 ‘안산거리극축제’에서 배구단 팬 사인회를 진행해 안산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또 안산시는 2년간 안산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선수로 활약한 쿠바 출신 시몬 선수도 안산 명예시민 1호로 선정, OK저축은행 배구단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시몬 선수는 2014∼2015, 2015∼2016 V리그 챔피언결정전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따뜻한 인성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시는 밝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배구단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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