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기업은 한국회계학회 주최로 매년 △회계학적 지표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공시 품질에 대한 평가와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기아차는 전사적으로 통일된 표준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전사적 자원관리 ERP시스템을 도입해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엄격한 사전관리를 통해 재무 정보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회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투명한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기아차가 한국의 대표적인 투명회계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계투명성을 더욱 제고하고 회사 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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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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