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국내 판매자 독일 진출 지원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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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국내 판매자 독일 진출 지원서비스 운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6.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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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몰테일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국내 판매자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마존 독일 FBA 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지원서비스란 아마존이 판매자들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물류창고를 제공해 재고를 보관해주고, 고객 주문 시 아마존의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몰테일은 현재 운영 중인 독일센터를 통해 독일 아마존에 입점해 수출·판매 중인 국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내 아마존의 FBA 물류창고의 상품 입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 독일FBA 서비스에 제품을 입고하기 위해서는 독일 현지 법인에서 부여하는‘EORI(Economic Operators Registration And Identification)’ 번호로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독일 현지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아마존 독일 FBA 서비스를 이용한 제품 입고가 어렵다. 

몰테일은 아마존 독일 FBA 서비스에 제품을 입고하기 위한 판매자들에게 EORI 번호를 제공하고, 세금납부 대행과 각종 통관 중 발생하는 문제를 대응한다. 또한 몰테일 독일센터를 통해 수입통관이 완료된 운송화물의 보관과 재포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정된 아마존 물류창고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운송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아마존 독일에서의 상품판매를 위해서는 영국 등의 타 국가를 거쳐 입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는 국내 해외진출 판매자들의 체계적인 해외 판매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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