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와 달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마을금고와 달력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7.08 17:49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어르신 선호…서민금융 상징성 돋보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 새마을금고 달력 이미지ⓒ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달력이 새마을금고가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홍보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새마을금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달력은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는 드라마나 시골이 배경인 가정집 거실 한 켠에 걸려 전파를 타고 있다. 서민들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물이 된 셈이다.

달력은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1년을 설계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생활필수품이다. 매년 새롭게 만들어지는 달력은 시대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유행을 탄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의 달력은 몇 십 년 째 같은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크고 진한 숫자와 단순한 디자인, 메모할 수 있는 여백도 충분해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인기도 여전하다. 다른 달력보다 새마을금고 달력을 찾는 고객이 많아 물량이 모자랄 지경이다. 올해 달력은 175만부 배포됐으며, 가구 수 통계로 비교하면 10가구당 1개 씩 배포된 꼴이다. 달력의 종류는 물 때, 이삿날, 일반, 보험 상품(달력 하단에 보험 상품 소개)등이 있다.

이처럼 새마을금고 달력은 새마을금고가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홍보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 층을 위한 세련된 디자인의 달력과 어르신들을 위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따로 제작하고 있다”며 “지역 서민들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디자인을 고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대호 2016-07-08 18:35:39
우리집 냉장고 옆에 항상 이 달력 있음. 우리집 필수 아이템

sand 2016-07-08 18:35:56
농협꺼가 진리아님?ㅋ

류현진 2016-07-08 18:25:19
특히, 물때 나오는거 할머니가 좋아함ㅋㅋ

LANDL 2016-07-08 18:38:26
아니 그냥 어감이

이건희 2016-07-08 18:42:18
다음년엔 두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