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현대해상은 자사가 후원하는 ‘인액터스’의 국내대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산학협력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36개국의 대학생이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인액터스 국내대회에서 전국의 30여개 대학에서 80개의 프로젝트를 이끈 팀들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받았다.

올해 인액터스 국내대회에서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차별화된 판매 전략으로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연세대의 '책 it out' 프로젝트가 우승해 캐나다 토론토 세계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실전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의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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