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우병우 퇴진 연일 촉구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민의당, 우병우 퇴진 연일 촉구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7.2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국민의당은 처가의 부동산 거래·자녀 군(의무경찰) 특혜 의혹 등 잇따라 비리 논란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 “우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의 사임이 전제 돼야한다”고 우 수석에 대한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23일 구두논평을 통해 “더욱이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실패, 처가의 농지매입 의혹 등 불법, 편법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민정수석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 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 여부와 검찰 수사는 별개”이며 “국회 운영위 출석 논의가 우 수석이 사임을 미루는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우리 당은 대통령께서 성공적으로 남은 임기를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며 “우 수석 사임과 개각을 통한 인적쇄신은 대통령의 성공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도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의 책임자이며,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자리”라며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를 유지하며 검찰조사에 응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들은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