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기국회 선도해야 국민이 수권정당이라는 믿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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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기국회 선도해야 국민이 수권정당이라는 믿음 줄 것"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8.3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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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통합 주장과 관련해 "우리를 흔드는 '3지대 통합론', '야권 통합'은 국민의당이 정기국회에서 어떤 성적을 남기느냐에 따라 소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에 참석해 "우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정기국회에서 정말 잘 해야 전국에서 당원 동지들이 힘을 얻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총선 이후부터 주창해 온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선도해야 국민은 국민의당에게 수권정당이라는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재판장이 판결문만으로만 말하듯 정당의 한 해 농사도 정기국회에서 판가름이 나게 된다"며 "우리는 절박하고 또 절박해야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국회를 바꿀 수 있다. 우리 모두 주경야독이 아닌 '주경독 야경독'의 각오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또 한번 기적을 만들자"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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