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파워젠 아시아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 '파워젠'의 아시아 지역 전시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두산중공업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터빈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 체험관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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